아무리 홍명보 감독이 잘 아는 선수들이라고 하지만,
아시아 최고 리그인 K리그에서도 좋은 움직임 보이는 이승렬, 유병수 등의 선수들을 놔두고 
J리그, 그것도 J2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부른 것은 완전한 실패로 보여집니다.
김민우 이 친구는 연장에 들어와서는 90분 뛰었던 선수들보다 더 빨리 지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연장 후반 막판에 그 말도 안 되는 롱패스는 정말....
진짜 앞으로 J리거들은 대표팀에서 암묵적으로 제외시켜서 선수들이 돈 때문이 아닌 이상은 J리그 쳐다도 보지 않게끔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은 정말 아쉽습니다. 어떻게 한 골 더 넣을 생각을 하지 않고 골키퍼를 바꿀 생각을 하는 것인지.....K리그 위주로 구성된 선수들이 금메달 따서 K리그에 관심 좀 더 얻길 바라고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ㅜㅜ

홍명보, 당신은 이범영에게 모욕감을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