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강아지에 대해 너무 잘못된 생각이 많았어요 개가 잘못항 행동에 혼내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소리지르고 서열에서 밀리면 안된다 생각하고
그게 얼마나 얼!!마나 잘못됐었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끼네요 강아지는 그냥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던것이고 주인은 무심했고 무시당하니 강아지는 점점점 더 크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거였어요
저는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않아요 마지막 푸들을 15년키우고 하늘로 보냈어요
세나개를 보면서 뽀리생각이 많이 났어요 뽀리가 했던 행동들을 회상해보면서 아..그래서 그랬구나..그래서 그때 그랬구나.. 뽀리 마음을...이제야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 소통하려고 했던게 너무너무 미안해요 나중에 하늘에서 만나면 꼭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어요
그리고 정말 사람들도 다르게보여요 성격 이상하고 모난 사람들도 그냥 스트레스가 너무많고 혼자서 어쩌지 못하니 그런거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고.. 제 스스로에게도 많은 치유가 되요...
강형욱님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반려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셨어요 이 인식이 널리널리 퍼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