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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10월 정산 해볼게요-
게시물ID : bicycle2_46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헌다4호
추천 : 1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1 17:07:23
 
 
 
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라이딩을 했는데,
날씨가 좀 춥긴 했지만-
역시 가을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네요.
 
10월 정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9월에는 좀 많이 탔는데, 이번엔 생각해보니 태풍이고 뭐 그런 것 때문에 9월보단 많이 못탄 것 같네요.
 
10월정산.png
 
이번 10월에는 총 27시간 탔군요.
총 거리는 609킬로미터 정도.
 
생각해보면 10월 1일에 탄 건 서울이겠군요.
저때 아이유 고개도 넘어보고,
잠수교도 지나가보고,
 
재밌었습니다.
 
저때 아마 총 60킬로미터 탔었고,
나머지는 20킬로미터 정도 되겠네요.
요즘엔 멀리 잘 안나가게 되는?
 
아마도 11월에는 좀 더 목표가 줄 것 같습니다.
날씨는 더더욱 추워질거고,
시즌 오프의 기운이 솔솔...
 
스트라바를 사용한 건 7월 말 즈음부턴데 지금까지 아마 2,400킬로미터 정도 탄 걸로 나오네요.
 
연초부터 알았더라면 얼마가 나왔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전 사실 스트라바가... 가민 같은 외부장치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런타스틱 쓰고 있었는데.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ㅠㅠ
 
아무튼 올해도 즐겁게 싸이클링 라이프를 즐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자전거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자전거는 정말로- 음-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고 노는 거라고도 할 수 있ㄱ.
 
운동하면서 노는 거기도 하고 여행도 되고.
장점이 가득가득-
 
단점은 뭐.
뭐, 가 있을까요?
 
걸어다니면 어색한거?
 
이제 로드 입문한지 1년차인데,
사실 그 전에는 매일 밤마다 두 세 시간씩 산책을 했거든요.
완전 프로산책러라고 할 만큼.
 
근데 이젠 걸으니까 어색하더라고요.
발도 아프고.
 
아무튼, 남은 시즌 신나게 타며 보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마지막은 심심하니까 제 예쁜 자전거를 좀 봐주세요-
 
너무 자주 봐서 지겨우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어제 야라 사진인데,
 
기온은 겨울이지만,
 
풍경에서 오는 가을 느낌이 좋더군요.
 
 
 
 
 
IMG_2819.jpg
 
비앙키는 비앙비앙하고,
가을은 가을가을합니다-
 
IMG_2823.jpg
 
어제는 여기서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았어요-
 
IMG_2825.jpg
 
정말 땅에서 얼마 멀지 않다...
 
저도 싯포를 높이 세우고 싶은데,
 
이번 생은 안될 것 같아요.
 
 
+
 
아참, 어제 사진찍다가 어떤 여성분이 바구니자전거 타고 가시며 빵드시는 걸 봤는데,
 
한손 컨트롤이 좋으시더군요.
 
손에 뭐 묻었는지 허벅지에 슥슥 닦으시며 가는데
 
흔들림없는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위험하니,
 
권해드릴 사항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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