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8경기 황선홍(1995), 김도훈(2003)에 한 골 적어 - 남은 2경기에서 득점 기록할 경우 K리그 신기록 달성
□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브라질 특급’ 조나탄 선수가 역대 K리그 연속득점 신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 지난 10월 30일 수원FC와의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26분 결승골을 기록한 조나탄 선수는 이 골로 K리그 7경기 연속득점(9골)을 달성했습니다. 다가오는 11월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8경기 연속골로 황선홍(1995)과 김도훈(2003)이 보유하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기록과 타이, 이후 11월 5일 광주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한다면 9경기 연속골로 K리그 연속득점 역사를 다시 작성하게 됩니다.
□ 7경기 연속득점은 역대 K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안정환(1999)과 이동국(2013)이 세운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조나탄 선수의 연속득점에는 페널티킥 득점이 없어 순도 100%의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또한 해당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다면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이명주(2014)가 기록했던 K리그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과도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 한편 조나탄 선수는 수원삼성 소속 연속득점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기존 산드로(2001)와 나드손(2003)이 보유하고 있던 5경기 연속득점 기록을 7경기로 갈아치웠고, 컵대회 기록까지 합산할 경우에도 나드손(2005)이 기록했던 6경기 연속득점을 8경기로 늘리는 등 역대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조나탄 선수는 “좋은 동료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라며 “연속골도 좋지만, 팀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의 역할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K리그 신기록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 조나탄 선수의 연속득점 신기록 달성 여부로 관심이 집중되는 11월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7라운드, 11월 5일 광주FC와의 리그 최종전은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조나탄 K리그 7경기 연속득점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