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유학 4년차인 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에 갈 나이인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너무 한심한것 같습니다

4년동안 뭘했는지 다른 사람과 제대로된 대화가 안되요
(뭐 기본적인건 다 알아듣죠 근데 농담이나 좀더 심화된 대화를 할라고 하면 정말 힘들어요 버벅거리고 평소때 잘하던 발음도 때론 삑살나고)

....게다가 소심하고...

친구도 별로 없어요

이대로 가면 대학 가서도 실력이 늘지 않겠죠..

그런데 지금 졸업할때 다되서 갑자기 옆자리놈한테 친하게 굴면 오히려 더 어색할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런점들을 고치고 프리토킹을 할수 있을까요?

(유학 괜히했다느니 돈낭비라느니 하는 말은 자제해주세요 비록 언어는 많이 못배웠지만 다른것들은 의미있게 배웠다고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