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 최순실은 누구인가?

- 최태민의 다섯번째 딸

- 최태민의 후계자. 아버지의 현몽과 예지력, 빙의 능력을 물려 받았다고 주장.

- 최태민이 박근혜에게 소개시켜주고 40년간 언니 동생으로 지냄(지금도 언니라고 부름)

- 대통령에 관한 모든것에 관여 및 지시. 선거운동, 취임식, 정부발행 우표 디자인, 정부 행사 컨셉, 입는 옷, 가방, 연설문, 국가정책, 인사(박근혜 최측근 문고리 3인방도 모두 최순실 전남편이 발탁했음) 등등.

- 국가 기밀을 미리 알고 로비를 받거나 이득을 취함(평창에 대단위 땅을 사놓고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열리도록 영향력 행사, 사드 배치 관련 로비 받았다는 의혹 나오는 중.)

- 청와대 비서관들이 직접 수발을 들고 대학교수나 맘에 안드는 기업 직원은 교체시킬 수 있음

- 포스코, 삼성 등 기업에 로비와 접대, 수백억의 돈을 상납 받으며 각종 단체 운영

- 호빠에서 만난 고영태, 고영태가 소개해준 차은택 감독 등에게 k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등을 맡김.

- 최순실 언니와 동생 공식 재산 보고된 것만 2300억.(본인것은 알 수 없음)

사건1. 조선일보와 청와대의 싸움

- 조선일보는 박근혜가 4.13 총선에서 참패한 후 반청와대로 돌아섰음.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나 청와대 무능 등 관련 기사를 계속 냄.

- 조선일보는 후속 기사로 청와대 안종범 수석(문고리3인방)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미르 재단이 약 800억을 기업들에게 모금했다고 보도함. 청와대가 기업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비자금 만든거 아니냐는 의혹. 최순실이 주인이지만 전면에 들어나지 않았음.

- 청와대가 반격! 조선일보를 '부패한 기득권 세력' 이라고 하고, 조선일보 주필의 비리를 폭로하는 등 공격

- 이후 조선일보는 침묵하고 청와대 승리로 끝난듯 했음

- 하지만 다른 언론들과 야당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문제를 지적하고 재단 주인인 최순실이 점점 드러나는데...

사건 2. 평소처럼 넘어갈 뻔 했으나.

- 언론에서 최순실 등 비선 실세들의 의혹 기사들을 내고 야당이 국정조사에서 압박

- 청와대 : 유언비어 엄단하겠음. 미르재단 조사한 감찰관 사표받고 관련팀 해체함

- 여당 : 국정감사 안하겠음. 정치외압이다.

- 새누리 이정현 : 국정조사 안해! 단식투쟁!

-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지지율 변화도 없었고, 밝혀지는 것 없고, 내용도 너무 허무맹랑하고 평소처럼 대충 넘어가는 듯 했으나...

사건 3. jtbc의 등장

jtbc : 최순실 유령회사가 독일에 있다고? 가봐야지.

최순실 : 왜 이리 기자가 몰려와. 짐 다 챙겼고.. 남은것들은 다~ 버려주세요.

jtbc : 엇! 쓰레기통에 테블릿 pc가!!! 내용이!!!

-테블릿 PC에 해외 연설문 포함 44개 연설문이 들어있었음

-청와대 비서관(문고리3인방)이 연설 전에 보내고 최순실이 수정해서 다시 보낸 사실것이 드러남.

-박근혜에게 '독도에 관해 일본측이 언급하면 답변하지 말고 미소만 지어라'고 지시하는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정해줌.

-극비 외교 문서와 정부 기밀들이 나옴.

-각종 인사관련 추천 인물을 담은 문서도 나옴.(최순실에게 정해달라는 정황.)

- 그 외 자료는 jtbc가 조금씩 밝히는 중.

-박근혜와 새누리 지지율이 10% 17%까지 떨어져서 하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새누리는 박근혜와 선 긋고 탈출구를 모색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