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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개가 하루종일 짖는데 같이 짖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게시물ID : gomin_1272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스팸
추천 : 0
조회수 : 17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9 02:16:26
지금 과제한다고 밤새려고 작정하고 있는데요
옆집 개가 자꾸 짖어요
방금 전에도 짖음요--;;;
근데 애가 짖는게 외로워서 짖는것 같아요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랑 맞닿은 방이라서 옆집 오고가고 소리가 들리는데
옆집 현관문열리는 시간이 많이 늦고
항상 집에 불 꺼져있어요.
그리고 사람 발자국 소리 들리면 현관문 쪽에서 짖는 소리 나고.
주말에 공부한다고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주인이 산책 시키려 나가자 하는걸 한번도 못들었어요.
그리고 여기가 벽이 좀 얇아 방음이 좀 안되요. 
 제 방 바로 옆이 개가 있는 방인것 같은데 한밤중에 주인이 집에 있을때 개가 짖으면
주인이 혼을 내긴 하는데요(여자 목소리가 중얼 중얼 들림)
따끔하게 혼내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영혼없이 타이르는 소리? 뭔가 좀 이상하긴 한데 그런 소리였어요. 
너는 짖어라 나는 혼낼란다
이런거.
문제는 제가 요즘 잠을 자꾸 설쳐서 미치겠어요.
막 자다 보면 자꾸 누가 깨우듯 깨서 
가위눌리나 싶었는데
개가 새벽에도...짖네요...
제가 딱 깰 타이밍에 짖는걸 오늘 확인했어요.
덕분에 요즘 잠도 못자서 좀비 상태고...잠 좀 잤으면 좋겠어요...편하게...
그렇다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깨어 있을때 심심하면 짖는다? 이 표현이 맞을 거에요.
이 집에 온지 3주 되었는데 푹 자본 적이 없어요ㅠㅠㅠ살려주세요ㅠㅠㅠㅠ
밤잠 설쳐서 낮잠 자고 싶은데 낮잠도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설쳐요ㅠㅠㅠㅠㅠ
진짜 개가 불쌍해요ㅠ주인 없을때는 외로워서 왈왈 있을때는 봐달라고 왈왈
주인은 피곤해서 보는둥 마는둥 하는것 같고..
제가 옆집 사는게 아니라 사정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들리는것으로만 파악하면 이래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 제 집에 원래 살던 세입자 또는 다른 옆집에서 
항의가 들어왔을것 같은데....
원래 이집 주인이 갓난애기가 있어서 초인종 벨 위에 초인종 누르지 마시고 똑똑 해주세요 라는 스티커가 있어요.
그렇다는 말은 개 소리도 애기한테는 소음이었을 테고, 한번쯤 말이 나왔을것 같은데
여태 이러는거면 제가 항의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저도 이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욬ㅋㅋㅋㅋ살려줘욬ㅋㅋㅋㅋㅋ

요약 : 옆집 개가 외로워서 짖는듯 한데 하루이틀이 아니라 어떻게 항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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