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1080도는 하나도 안무섭다는 이 소년, 정작 호러 영화는 무서워서 못본단다. 휴식시간이면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라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했다."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본다"고 했다.
-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무슨 음악을 들었느냐고 묻자 한참을 망설이다가 "밝힐 수 없다.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태환이의 취미는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인형 같은 것들을 모은다'면서 선물받은 것도 있지만 피규어 같은 것을 직접 사모은다. 집에 한 가득 있는데 이해를 못하겠지만 아들의 취미니까 참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