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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심심해서 적어보는 이터널 선샤인 트리비아
게시물ID : movie_62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곧추새우짬찌
추천 : 3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2 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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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영화에 관해서 몰라도 무방하지만 알면 재밌는

소소한 조각들은 적어보았습니다. 

1. 클레멘타인은 실제 존재하는 귤의 이름이다.

 극중 클레멘타인이 주황빛 머리로 염색한것을 계기로
조엘이 '탠져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탠저린은
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실제 귤의 품종 중에는 '클레멘타인'이라는 이름의 품종이 존재한다네요.
클레멘타인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종류로, 크기는 약간 작고 껍질이 얇으며 비교적 새콤한맛이 난다고 합니다.

2. 조엘은 클레멘타인의 이름과 관련한 노래를 몰랐던건 일부러 지웠기 때문이다.

극의 초반 몬톡에서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대화하는 중, 클렘이 자신의 이름에 관한 농담을 하지말라며, 직접 노래까지 부르지만 조엘은 전혀 모릅니다.
사실 다들 아셨을수도 있지만.. 조엘과 클렘이 기억이 지워지기전의 첫만남때 조엘이 이미 이 노래를 부르며 농담을한적이 있습니다. 자기가 어렸을때부터 가장 좋아한 노래였고 그 노래에 등장하는 개인형까지 있을 정도였죠.(허클베리하운드)

클레멘타인은 이 노래를 기억하고있는데, 조엘은 지웠다는 점에서 똑같은 첫만남이라도 서로가 기억하는 부분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3. 영화의 주제곡은 원래 톰 웨이츠의 'rain dogs'였다.

개봉한 영화의 주제곡이자 극중 조엘과 클렘이 좋아한 노래라는 설정인 'everybody gotta learn sometime' 
은 사실 저작권 문제로 변경된 것입니다.
원곡윽 탐웨이츠의 레인독스라는 곡인데, 클레멘타인이 기억을 지운상태의 머리 색상인 '블루 루인'이라는이이름의 술도 이 노래에서 따온 것이죠.
rain dog이라는 말의 뜻은 비를맞고있는 개처럼 자기가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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