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에 본가로 가서 가게를 봐 드렸는데
우리집 고양이 옹이... 너무 애교쟁이라 보여드리려고 왔습니다!
옹이는 처음에 쥐 잡으라고 댈꼬 온 것이라(아니었으면 못대리고 왔...ㅠ 길냥 출신입니다.)
주 거주지는 뒷 창고에서 사는데 얘 오고 나서 진짜 쥐 한마리도 못봤어요 ㅋㅋㅋ
역시 높은 곳과 종이상자를 좋아하는 고양입니다ㅋㅋ
옹이는요 막 부르면 오구요~
(외출냥이라서 낮에는 밖에 나갔다가 밤 되면 가게로 돌아옵니다. 신기신기)
날 좋아하긴 하는데 아버지가 내려오시자 마자 아버지한테로 쪼르르 달려가는 ㅠㅠ
역시 매일 보는...ㅠ
근데 고양이털 알러지 없는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부비작 거리니 재채기에 기침에...ㅠㅠ
가끔씩 보는 걸로 만족하는 수밖에요 ㅠ
마지막은 아버지 손에 붙잡힌 옹이 사진으로 뿅!
(세상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