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가 지지하고 싶은 사람 지지하는거죠.

 

내가 미는 후보가 상대 후보보다 이건 훨씬 낫다... 라고 이야기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지금 그런 말도 못하게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건 잘못된겁니다.

 

아직 경선도 안했고, 후보자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누구나가 자기가 원하는 후보에 대해서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이 '룰 안에서 이루어지는 거라면' 결코 막을 필요가 없고 막아서도 안됩니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유롭게 경쟁하고, 그속에서 서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고성이 오가기도 해야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지금은 말할때가 아니니 닥치고 있어' 라는건 전체주의적 발상이에요.

 

오유에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가끔은 키배도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그럴 가능성은 적겠지만, 두 후보 진영에서 키배를 본다면 그 상황 자체는 불편하겠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장단점,

 

그리고 대중들의 생각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까요.

 

 

 

룰 안에서, 흑색선전 없이, 무논리로 상대방을 그저 깔아뭉개기 위한 비난이 아닌 적절한 비판은 항상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