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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짝사랑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게시물ID : gomin_1273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런들장인
추천 : 1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29 22:00:20
전 참 웃기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3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애 한명 남자애 두명

전 남자둘중에 한명이고

남자애하나는  제 불알친구

여자애도 어릴떄부터 서로알던 친구사이

그니까 3명이 어릴떄부터  잘 알앗던 친구사이엿죠.

그러다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서로  못보다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3명이서 다시 뭉치죠

맨날  같이 댕기고 같이 놀러가고

그러다보니  저는  그 여자애가 좋아집니다

너무 좋아서 잠도 못잡니다 

맨날 걔 생각만 해요

근데 고백할 용기는 없어요. 개뿔도 없어요.

3명이서 너무 친한친구 상태거든요

근데 그러다가요

3명중에 다른 남자애랑 여자애가  우연찮은 기회에 서로 눈이 맞고 서로 사귑니다.

3명이서 같이 놀면서도 몰랏죠

한참을


결국 제 다른 친구가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너 모르냐고

같이 다니는거 좀 민폐 아니냐며 ..저한테 타일르듯이 말하더군요

그날 한참을 울엇죠

근데 표면적으로는 계속 모른척 합니다.

'친한친구' 관계마저 깨지는게 너무 무섭거든요

그러다가  그 둘이  어떠어떠한 문제로 헤어지고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옵니다.

근데 그 남자애는  전학을 갑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일때문에.

그렇게 저만 여자애만 남았죠.

표면적으로는 계속 친한친구 사입니다..

계속 ..계속

같이 공부도해요.

같이 놀러도가요.

부모님끼리도친해서

두가족이서 동반여행도 가요.

부모님은 맨날 니네 둘이 나중에 결혼할거지 ? 하면서 농담해요

전 그럴때마다 너무 가슴이 뛰지만

그 여자애는  우리사이에 결혼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죽어라 웃습니다.

그렇게 또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납니다.

변함없는 일상은 반복되고

제 마음은 더더욱 타들어가죠.

대학을 가게됩니다.

대입시험 성공합니다.

멀리 있는 다른도시  대학으로 가게됩니다.

거기 있는 마지막날에

찌질이같이 병신같이

냅다 고백을합니다.

근데  여자애는 제가 좋아한다는거 예전부터 알고 있엇드래죠.

고백은 어정쩡하게 마무리되고..  그이후로도  연락 자주하고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전 아직도  걔 못잊고 살고있네요..

다른 여자가  끌려도 걔랑 비슷한 스타일이고

결국에 밤에 잘려고  침대에 누으면 걔얼굴 생각나고..



이렇게 6년쨰  이 미친짓을 하고있네요 ㅋㅋㅋ...




짝사랑하는 모든분들..


저처럼은 하지마세요

제가 너무 병신같아서 술한잔 하고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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