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유는 모르겠는데 오후 3시부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갔을때는 머리가 깨질거 같았거든요.
그날따라 타이레놀이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하고,
옷만 겨우 갈아입고 "택배도 뜯지 않고" 온수매트 위에 몸을 뉘이는데,
화장... 분홍색 코트를 입었으니 오랜만에 레드립이 아니라 핑크로 갈것이다... 하며 디올 립글로 립을 칠하고
블랙 원피스에 맞춰서 눈썹을 공들여 강하게 그렸던 내 화장...
전날 저녁과 아침에 기초를 튼튼히해서 오랜만에 뜨지도 않았던 내 화장...
이 생각나서 결국 1차 세안+샘플로 받았던 팩 하고 잤네요.
셀프 뷰듯합니다 uu*
+너무 뻘글이라;
모테 아이라이너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가서 드럭 스토어에서 기초만 집어온 악건성 징어인데,
그냥 어디서 들어봤다~ 하고 모테 아이라이너도 샀거든요?
애가 물건입니다.
악건성이라도 근래 엄청 살이쪄서(...) 눈에도 살이 쪄서(...)
잘 쓰고 있던 키스미나 삐아도 번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모테 라이너는 손으로 문지르지 않는한 그대로에요.
제 인생템이 되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