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닌 과에는 남자들끼리 모여서 
축구, 야구 등
운동하고, 저녁에 감자탕집같은곳 가서 술마시는
모임이 있습니다.

참가비도 엄청나지만(예비역기준 3만원)
불참비도 걷습니다. 참가비랑 동일.
참고로 운동장 대여비 이런거 없습니다.

2013년에 할아버지께서 위독하셔서
급하게 병원으로 가느라 불참했는데
얄짤없이 불참비 내라해서 
결국 내고 병원갔습니다.
 
불참비 명분은
걷지않으면 참여를 안하니까.인데
애초에 공식적인 학교행사도 아니고
그런 곳에 가는걸 의무라고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것 같네요.

거기다 영수증 공개도 없습니다.

불참비가 정당한가요?
저만 비뚤어지게 생각하는건지...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