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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홍명보 감독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 링컨의 명언.....
게시물ID : wc2014_12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erra-117
추천 : 7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0 2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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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역경과 힘든일이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나갈 때 권력이 손에 쥐어져 있을때의 모습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라는 아주 통찰력있는 설파임...........

레알 링컨이 인물은 인물임.......
괜시리 미국 최고의 대통령이 아닌듯.....

홍명보 감독이 국대 감독이라는 권력(??)을 얻은 후 월드컵 4강과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얻은 영구까방권을 이렇게 순식간에
산산조각 낼 줄을 그 누가 알았겠음???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고난과 역경 속에서의 모습이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권력을 쥐었을 때의 모습이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이다라는 이 
통찰력이야 말로 우리나라 정치판을 레알 잘 설명해주는 통찰인듯.........

우리들이 흔히 이렇게 말하잖슴????

"왜 멀쩡하던 사람이 정치판에만 들어가면 갑자기 좆병신이 되는가??? 혼란스럽다." 

위 링컨의 말에 의하면 혼란스러울거 하나도 없음. 그냥 원래 좆병신이었던 것뿐임. 이 점이 증명될 타이밍이 없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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