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월드컵 즈음해서 가진 토크쇼 중 일부
호나우두는 내가 본 가장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강약과 스피드 그리고 섬세함과 파괴력을 한올의 치우침도없이 동일하게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호나우두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테르와의 첫만남이후 나는 그에게 공포심을 느꼈다 평생 처음느껴본 생소한 감정이였다
그를 막을 생각을 하면서 밤잠을 설치기도했다 그리고 그가 부상을 당했을때 가장 슬퍼한 사람중 한명도 나일것이다
그날 축구계는 가장 완벽한 예술작품을 잃었다
호나우딩요의 입단이 결정되었을때 인터뷰
호나우딩요는 매지션이다 그가 공을 잡은순간부터 마법이 일어난다
호나우두의 드리블이 상대방이 뻔히 보면서도 장난처럼 수비를 찢어발겨버린다면 그가 공을잡은순간부터
수비수들은 공의 존재를 망각한다 올해 가장 기쁜일이 뭐냐고 그를 적으로 만나지 않게 된거지
커리어는 메날두가 더 위대하게 남을지 모르지만 메날두의 전성기를 직접 맞대면한 네스타는 오히려
이 두 사람의 인상이 더 강렬하게 남아있는 것 같네요 짧지만 그 순간만큼은 인생의 모든것을 압축해서 연소하는
브라질리언들의 전성기는 말그대로 수비의 공포와 같았던것 같습니다
- 축구는 잉글랜드에서 시작되어서 브라질에서 완성되었다 - 브라질의 대답 R9&R10
Ronaldinho special
Ronaldo special
Alessandro Nesta spe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