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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한 면을 털어 ‘최-박 게이트’ 대대적 보도
게시물ID : sisa_778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7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4 19:23:48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2325



르몽드, 한 면을 털어 ‘최-박 게이트’ 대대적 보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朴, 뭘 해도 국민은 불신
-개각 및 비서진 교체에도 정치권 반응 싸늘
-퇴진 요구 67.3% … 검찰에 집중되는 이목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종이신문의 한 면을 할애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어지러운 한국의 상황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필립 메스메르 도쿄 특파원은 11월 4일 자 2면 머리기사로 « 한국을 흔들고 있는 국가적 스캔들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진행 상황을 실었다. 그 밑에는 « 빈틈없는 사업가이자 무당인 박 대통령의 친구 »라는 제목으로 최순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적었다.

각각 6천200자와 4천500자 규모인 두 꼭지의 큼지막한 기사와 검찰청에 출두하는 최순실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국제면인 2면을 통으로 꽉 채웠다.

메스메르 기자는 머리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스캔들 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박 대통령이 꼭두각시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 박 대통령은 상황을 바로잡을 능력이 없어 보인다 »고 적었다.

기사는 최근 갑작스럽게 발표된 총리와 일부 장관 인선,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정치권과 협의 없이 내린 결정이어서 무시되거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적었다. 기사는 익명의 정치전문가 입을 빌려 « 사람들은 이제 박 대통령이 어떤 결정들을 내릴 능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고 적고, « 또 어떤 이들은 최순실을 대신한 그 누군가가 어둠 속에서 대통령을 움직이고 있다고 믿고 있다 »고 덧붙였다.

기사에서는 국민들의 대통령 퇴진 여부가 70%에 육박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현실 등을 고려해 전면적인 퇴진 요구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꾸려진 검찰의 수사팀이 어디까지 수사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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