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과 2년ing연애하고 있는사람입니다  2년동안 묵인해왔던 고민들이 막상다가오니깐 너무 힘듭니다 문제는 종교문제구요...  제가 처음으로 남자친구집을 갔을때 많은 개신교 십자가 액자등이 있더군요... 이때부터 마음속 부담으로 자리잡긴했었습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기독교를 싫어하는 남자친구는 종교가 모태신앙이긴하지만 남에게 강요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은 신앙이 아주 깊으십니다  최근 남자친구 어머니와 자주부딪혔습니다 저는 납득할수 없던 몇몇가지들돠 어머니가 저에게 말하는 말실수들 너무 아프고 상처가 되서 어머니가 곱게 보이지만은 않아서 거리를 두는편인데 남자친구는 친해지길 바랍니다 최근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자리에서 제 마음을 말했습니다 '마음에 상처되는 말을 너무 많이 하시고 나머지는 제가 노력을해서 맞추면 되지만 교회는 싫다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다' 어머니는 우리집안의 사람이 될거기때문에 너가 맞춰야 된다라는 말씀입니다 이말을 들은 저는 뭐가 답인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있는 남자친구가 미워지기만하고 감정적으로 좋았던게 부정적으로 자꾸 변하더라고요  남자친구의 의견은 하느님이 분명 존재하지만 너가 믿기힘들면 믿지않아도 도ㅔ.. 라는의견입니다  어머니는 힘든시절을 종교로 이겨내셨고 남자친구 또한그렇습니다  어떤의미인지는 알지만 저는 노력해서 믿고싶지도 노력하고싶지도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너무 힘들고 감정적으로 소모가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