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어의 부실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때마침 딱 알고 오늘은 코어운동을 하자는 친절한 독사쌤...

폼롤러 스트레칭 30분, 트레드밀 10분  

레그레이즈 하다가 허리가 부실해서 스탑 

암워킹+푸시업 20개씩 4세트 
업다운 플랭크 20개+엘보우 플랭크 30초씩 4세트 
백 익스텐션 10개씩 3세트 

 마무리 트레드밀 시속 7.0km로 60분  

와 씨 오늘 제가 싫어하는 거 다 했어여...
 푸시업, 플랭크, 다 미워요...
코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제 몸은 언제나 부들부들...

허리가 아픈데 이게 뭐 뼈가 아픈 게 아니라
없는 거 쥐어짜서 아픈 그런 느낌ㅠㅠㅠㅠ
내일 재채기라도 크게 했다간 난리 날 것 같은 예감입니다ㅎㅎ  꾸준히 하다보면 코어가 조금은... 조금이라도 생기겠쥬...

트레드밀은 가볍게 뛰어보고 싶은데
요즘 다쳤던 무릎도 좀 삐그닥거리고
뭣보다 트레드밀이 제 쿵쿵거림을 못 견디고 고장날까봐
도저히 엄두를 못 내겠네여ㅎㅎㅎ

언젠가는 저도 사뿐사뿐 달리는 날이 오겠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