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행 및 환상의 장소에서 잡는
전포/환포는 다 잡았어요
(똥개3마리/복붙3형제 및 칠색조는 교환해서 없어요) 
 오루알사가 전설의 포켓몬 바겐세일이라 하더니
진짜네요..ㄷㄷ

전포를 많이 잡아서 좋긴 한데..
뭔가 묘하네요..ㅎ
2세대 및 하골소실에서는
도망 or 울부짖기로 마스터볼이 아니라면
상당히 잡기가 귀찮은 3똥개들

3세대에서는 그란돈 잡느라 마스터볼 써버려서
장소 이동 노가다 및 마자용으로 도망 못 가게 해서
잡느라 개고생한 라티오스(라티아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다가 오루에서 상당히 쉽게 한 박스가까이
잡으니까 좋으면서도 뭔가 아쉽네요..

임진왜란 당시 피난 갔을 때, 왕인 선조는
형편 없는 밥상에서 유일한 생선인 '묵'이 맛있어서
은색 빛깔이.예쁘다 하여 '은어'라 부르라고 했죠
그러다가 다시 궁으로 돌아왔을 때
화려한 밥상에서 다시 은어를 먹었지만 당연히 예전의
그 맛이 날리가 없어서 다시 '묵'이라 하라고 했죠

그 때의 선조의 마음이 대강 짐작이 갑니다..ㅎ
3세대에서는 그란돈,라티 잡아서 파티에.넣고 우왕ㅋㅋ
이랬는데(심지어 3세대 그란돈은 상당히 안 좋은데도)
원시그란돈 메가라티 테오키스 등등
상당히 풍요로워졌는데도 딱히 손은 안가네요..ㅎ


아직 전포 못 잡은 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씨보라에서 렙 50 화강돌 잡으면 편해요
악/고스트여서 노말/격투/에스퍼에 데미지를 안 입어요

단, 이녀석이 추억의선물(=쓰면 죽음)을 써서 잡을 때 좀 빡치기도 하고 특성이 프레셔여서 전포 pp가 적으면 발버둥 치다가 죽는 불상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아요
전포는 잡으려면 좀 오래걸리는데
공격/특공 랭업 최대 찍고 공격 날리면
우리 팟이 고렙이어도 버티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전포 중 타이틀을 장식하는 전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술배치가 노말/격투/에스퍼이고
다른 속성 기술은 많아야 1개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로 화강돌 데려가서 꿀 빨고 잡은 경우가
아그놈/앰라이트/유크시 -공격이 에스퍼/노말
레지시리즈 - 3레지들은 1개만 타입 다르고 레지기가스도 거의 노말/격투로 기억
3검사 시리즈 - 타입별 기술 1개만 빼고 원수갚기,칼춤,성스러운 칼. 칼춤 3개가 쌓이면 상당히 아프니 도발 써서 속성 공격을 다 쓰도록 유도하는게 좋아요

어..적고 보니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