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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게시물ID : sisa_779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늑대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5 12:57:08
최순실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검찰에서 기밀 문건이 담긴 태블릿 피씨의 주인이 최순실이란 것을 확인해준 시점 최순실의 생명은 경각에 달린게 아닐까?

일단 박근혜의 지지율이 바닥을 쳤고 영혼의 동반자, 오장육부라 일컬어지던 최순실마저 격리된 상황이다.

최근 박근혜의 행보는 여전히 우왕좌왕하지만 예전 보다 좀 더 혼란스러워 보인다. 경제부 장관 주체 회의에 달랑 두세명만 참석했다고도 하고, 총리를 문자로 해고하지를 않나, 리더십은 더욱더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순실의 클라이언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최순실의 효용은 어디까지나 박근혜의 리모트콘트롤러로써의 충실한 기능이었다. 현시점에서 검찰에 수감된 최순실이 박근혜와의 접촉은 만무하고, 박근혜 조차 지지율은 바닥에 치고 국정운영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져 있다.

최순실의 주 클라이언트들은 미르재단 k스포츠에 모금(투자)한 재벌이다. 재벌 대기업의 행동양식은 경제적인 사고,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최순실로 인한 이득은 사라졌고, 검찰에서의 진술이 가져올 위험만이 남은 상황에서 그들의 선택은 어떨까?

또한 기밀 문서가 담긴 데스크탑pc 태블릿pc 를 줄줄 흘리고 다니는 최순실의 행태를 볼 때(수년전부터 잘 파악했을 것임) 그녀의 유고시 대비책 같은 것은 전혀 없어 보인다.

박근혜 하야 정국으로 전국이 촛불로 가득해지는 시점에서 클라이언트들과 박근혜를 잇는 단 하나의 선 최순실만 끊어낸다면 정경관언종교 기득권들이 모두 행복해 할 시나리오가 아닐까?

그러므로 곰탕 한그릇을 다 비웠다는 시그널 역시 최순실 제거 준비는 끝났다는 그들만의 암호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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