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읽었습니다. 다 읽은 후 가진 의구심이 제목 그대로 '사회에 무관심하다는게 왜 부끄러운 것일까?' 였습니다. 스스로 답을 내려 하다보니 계속 질문이 되더라구요. 분명 관심을 가져야하는일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살더라도 밥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고, 근데 또 이런 생각을 하니까 최순실같은 일이 생기는거고 이게 이런 생각 때문에 생긴일이 맞는가? 아닌가? 맞으면 어떡할꺼고 아니면 어떡해야하는데, 그냥 관심을 가지면 되나? 그냥 이라는게 이유가 되나? 막 이런식으로 마음속의 말이 정리가 잘 되질 않습니다. 누군가 딱 납득이 되도록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이고 아는게 없어 두서없이 썼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