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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르바이트 면접인데 긴장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386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키마차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5 18:30:10
92년생 잉여입니다.
이런저런 되도안되는 핑계로 미루다가 이제야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앞서서 일해본건... 주말아르바이트로 매장에서 3달간 물건 판거외엔 없던지라

깨끗한 백지장으로 시작하는데...

홀린듯이 카페 알바가 하고싶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카페알바 한게 인상적이여서인지 엄청 하고싶더라고요

(당시 친구가 마감이라 무지하게 바쁘고 바쁘게 돌아간걸 봤습니다. 그레서 카페 알바가 엄청 바쁜걸 압니다.)



카페랑 서빙이랑 편의점 3군대 위주로 알아보고 
(우선순위 카페)

집근처 외에도 버스타고 20분거리도 알아봤습니다만


돌아오는건 다 같더라고요.

' 경력자가 아니시네요? '






카페 면접 하나를 보러갔는데

경력 우대 라고 적어뒀고, 저는 초보자라 초보자라 말씀드리고 면접보러오라해서 갔습니다만

경력자 구하는데 초보자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 매장은.. 수습기간이라면서 3개월간 최저 시급 아래로 준다라기도 했고요.. 주절주절... )



편의점도 경력적어서 말해라, 문자보내라 해서
경력없음 붙여서 문자보내니 다 떨어지고...

서빙도 면접에서 경력자 뽑는건 아닌데... 라 하고는 떨어졌네요




뭔가 시무룩해져요

지금 내일 면접보는 카페도 경력자 우대 라 써있는데

경력은 없지만 평소 카페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한다고 적어뒀고, 그레서 문자가 온거같은데...





경력자가 아니라고 안될거같아서 벌써부터 불안하네요





친구들은 뻥을 쳐서 경력자라 속여라 라던가

앞서 일한거 주말을 뺀다던가 부풀려봐라 하는데

거짓말을 하기엔 제가 성격상으로 답답한구석이 있는지라.. 경력으로는 거짓말을 칠수없겠더라고요


속인다하더라고 어짜피 들통날텐데? 라는 생각도있고...

여러모로 겁나서 거짓말을 할수가 없겠더라고요



대부분이 경력자 우대인데 저렇게 까이고 보니

경력자 우대가 
경력자만 지원하시오 
로 보입니다..



판매 하는거에 소극적이진 않습니다
앞서 대학생활에서 3년내내 ppt발표하면서 당당하게 제의견 말하기도했고
봉사활동으로 벼룩시장에서 물건 저 혼자 다 판적도 있고
어머니 가계에서 판매도와드린적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뭔가 되게 찌질하게 나열한거같네요...
성격이 조용하지만 하라! 하면 합니다. 의견표출, 발표, 판매 등등...



알바하고싶습니다.. 
일해서 번돈으로 멍뭉이님 까까사주고, 집에 없는것도 내가 사다놓고싶습니다..



저희집 근방이 그런건지

경력자만 (혹은 경력자우대) , 수습기간ㅇ

이 두글자만이 보이네요...



뭔가 답답해서 주절주절 적게됬네요...



내일 면접인데...

경력자 아니여도 붙을 수 있겠죠? 


또 경력자가 아닌데 지원했다고 한소리 들을거같아서 벌써부터 겁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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