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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생활속 사람들의 등급,-_-;
게시물ID : humorbest_127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움..
추천 : 32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31 12:08: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3/30 19:00:50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_-* 리움이에용, 모두 건강하셨어요,?-_-;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오늘도 밤에 알바하고 낮에 자던도중에 조상님이 나타나셔서 로또번호를..쿨럭;

주신건 아니고 글소재를 주셨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잇힝, 간만에 글 써보네요 -_-;

아..떨려..*-_-*

이번글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할께요,^^;[그래야 무난할 것 같아서요.] 그럼 잡소리 없이 시작할께요,



@@@고고@@@



-일상생활에서-



*식사시간



하수 - 하루 세끼 다 차려먹는다, 집에있는 온갖 반찬이며 국, 찌개까지 다 꺼내서 데워먹는다. 

배고프면 일이 손에 잡히지않고 머리가 뱅글뱅글돌아 세상이 노랗게 보인다. 두끼 굶으면 죽는다.-_ㅠ

가끔 아침에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씨리얼을 먹으며 호랑이 기운이 나지않음에 의아해한다.



중수 - 배고프면 직접차려먹기는 한다. 이래뵈도 한요리 하는몸이다, 한때는 식당까지 차리려고 마음먹었는데

식당 차리기 계획을 마덜께 털어놓음과 동시에 숟가락으로 머리통맞았다.-_-; 아직도 땜빵이 생생하게 그때의 상황을 증명한다.

'간장계란비빔밥'전문점이 어때서...

'간장계란비빔밥'한 그릇이면 요리왕비룡이 온다해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고수 - 엄마한테 짜장면 좀 시켜달라고 했다가, 효자손으로 맞았다.. 지나가던 형이 등에 피부병걸린거 아니냐고 걱정한다.

걱정하는 형을 보니 효자손에 맞아서 갈고리모양으로 피멍든거라고 말 할수가 없었다.

오늘도 나의 밥은 푸라면이다.. 쌀이라는걸 먹어본지가 꽤 되는것 같다..그래도 가끔 별미로 짜파X티 끓여먹는다.



신 - 저번 설날에 친척들 모두 맛있게 설음식먹을때 나는 잠깐 자리를 피해서 외양간에 있는 누렁이한테 갔다.

누렁이한테 옆집이쁜이 소개 시켜줄테니까 되새김질 좀 가르쳐달라고 했다. 누렁이도 내 말을 들었는지 내 얼굴을 힐끔보더니

되새김질을 시작했다, 나는 이제 식사시간이라는게 없어졌다. 되새김질시간이 생겼을뿐...



*연애



하수 - 이쁘고, 지적이고, 귀엽고, 섹시하고, 깜찍하고, 돈도 많으면 좋고 무엇보다 나만 사랑해줄수 있는여자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중수 - 이쁘고 몸만 착하면 된다.*-_-*



고수 - 머리길고 치마입으면 다 이쁘다..



신 - 여자,? 무슨뜻인지 사전에서 찾아봐야된다.



*편의점 알바



하수 - 손님이오면 나는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바짝긴장한다, 오줌도 약간 지려본 기억이있다.오해하지마라 한번밖에 안 지려봤다.-_-;

사람이 무섭게 느껴진적은 처음이다. 손님이 뭐 어디있냐고 물어볼때면, 손님과 같이 편의점안을 헤맨다,

그러다가 끝까지 못 찾고 손님은 중얼거리면서 나가고, 나는 카운터에 앉았는데 카운터 앞쪽에 보이는 생리대,-_-; 

손님 한 사람 놓친게 CCTV에 찍혀서 사장님한테 혼나면 뭐라고 변명할지 생각해놓는다.



중수 -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이 무섭지않다, 어느정도 손에 익었기때문이다. 후훗,내가 이 정도지 뭐..

가끔 손님이 줄지어서 올때는 약간 긴장하긴한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감이 있다.



고수 - 손님이 뭐 달라고하면, 손에 저절로 붙어있다-_-; 가끔 스파이더맨처럼 손에서 거미줄이 나가는게 아닌가 의심해본다.

편의점알바가 나의 천직인것 같다.



신 - 손님이 들고오는 물건만 봐도 얼만지 머릿속에서 계산이 완료된다. 정신을 차리고보면 내 손에는 정확한 거스름돈만이 남을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수학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서, 월급까지 가불해가면서 서점에서 '정석'을 한권 사왔다. 열라 공부하려고..

3분만에 서점에서 울면서 환불해달라고 떼쓰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오유에서- 



*오유에 들어오는 방법



하수 - 인터넷을 돌다가 '오늘의 유머'라는 싸이트를 보고 난 이후로 매일 검색창이 닳도록 검색하며 들어온다.



중수 - 검색하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주소를 외워버렸다, 영어로 오늘의 유머 치고 들어오는 속도는 빛의속도를 능가한다.



고수 - 즐겨찾기를 해놓고 클릭두번이면 들어올수 있게 해놓았다.



신 - 인터넷키면 바로뜬다, 시작페이지로 지정해놓은지가 몇년전인지 가물가물하다.



*추천유도



하수 - 추천하면 똘똘이가 3cm큰다는 말에 혹 해서 추천해봤다. 진짜로 커지면 어떻게할지 고민했다. 고민이 채 끝나지도 않아

다른 자료를 봤다. 이 글은 추천하면 장동건이 된다네..지금도 충분히 잘 생겼지만 추천한번 가볍게 누른다.

다음날 내 모습을 기대하며 잠자리에든다,



중수 - 그렇게 추천을 했는데 왜 그대론지 의심을 품어본다, 그렇지만 아직도 추천유도를 보면 추천을 누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끔 그럴싸한 추천유도를 보면 피시방에 달려가 추천한번 더 한다.



고수 - 추천유도,? 이제 그런거 안 믿는다,-_- 그런거 하는 사람있으면 반대누르고 아이피신고까지 한다.

그런데 가끔 추천에 야*-_-*구 동영상 링크 걸었다는놈 있으면 미칠듯이 추천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낚인것을 알고 반대를 누르려하지만 이미 해당 게시판에 추천 또는 반대를 했다는말만 나올뿐..너무 화나서 아이피신고 했다.



신 - 이미 어마어마한 추천을 해왔기때문에 이미 '엄마친구아들'로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흐뭇해한다.

오늘은 또 어떤 자료를 추천할지 생각하며 입맛을 다신다.



*운영자를 봤을때



하수 - 진짜인지 낚시인지 헷갈려하지만, 말투도 보았을때 영자가 틀림없다.+_+

너무너무 신기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다.



중수 - '추천'혹은 '반대'를 누른다. 운영자가 나타났다는것 자체가 해당자료보다 재미있다.

가끔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어떻게 생긴 사람일까 너무 궁금하다.



고수 - 운영자가 등장한 리플은 베스트로 보내지기에 재빠르게 운영자밑에 리플단다. 



신 - 예전에 엠티분위기 조성해놓고 잠수탄것에 화나서 아이피신고한다.-_-+

















으흠..재미있게 보셨나요,?-_-;

나름대로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는데..쿨럭;

이번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_ _*)

추천과 리플도 아끼지 않으신다면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_-*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거기 뒤로가기하려는 장동건 닮은형, 전지현닮은 누나!! 그냥 나가지 말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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