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상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있는 한반도의 위치상 군사 정책을 정하는데 있어 주변국들의 눈을 살펴야만 한다. 이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각 강대국들의 지원 요청이 있었지만 중립외교를 소화해 전쟁의 위험을 막아왔다. 
 하지만 이후 불법으로 정권을 집권한 A는 강대국에 일방적으로 사대적인 정책을 펼쳤다. 이후 치욕적인 사건을 겪고 다음 정권에 권력을 넘겨줘야 했다.
 이후 정권에서 B세력들은 자신들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없었고, 실행하지도 않을 북벌론을 펼치며 1인자의 마음을 훔쳤다.

A, B 가 각각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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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
 
 물론 시기나 업적등이 모두 일치 할 수는 없겠으나 한반도의 위치와 세계의 형세를 잘알아봤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집권한 인조가 벌인 사대주의 정책, 그리고 삼전도의 굴욕. 이후 효종 집권 후 서인들의 말뿐인 북벌론.

 지금 대입해보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사드를 선택하는데 있어 이전 정권에서는 채택 하는둥 마는둥 했었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드 결정과 이후 중국의 한류 보복 등이 있었죠. 또 새누리당에서는 정국을 유리하게 끌고 오려고 말뿐인 북벌론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삼전도의 굴욕이 남은 건가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예전에 사드 결정한다는 말을 듣고 느꼈던 점을 이제야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