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친구는 일하고 있구요 저는 학생입니다.
여자친구의 일 특성상 일하는시간은 연락하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전화해주려고하고 노력은 많이해줍니다.
근데 저는 여자친구가 일끝나고 10시쯤. 놀러가는게 싫어요.
일하는곳이 남초인데 일끝나고 놀러가면 남자들이 많습니다 그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하고 해서 놀러갔을때 여자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헀습니다.
그래도 신경쓰이더라구요 여자가 있어봤자 여자친구한명,다른여자애한명 남자 여럿.
일할때 연락이안되는건 이해하지만.. 놀때는 연락이 잘 안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자랑 톡을 안했으면 좋겠고 그러는거 싫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자기는 일하는거고 힘들때 으쌰으쌰 하기위해서 챙겨야하는입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100%일적인 이야기는 상관없지만, 오늘 많이 힘들었지? 고생했어 이런식의 내용도 남자한테 보내는게 싫습니다.
오늘 그이야기로 살짝 기분이 둘다 상한듯 싶은데, 제가 질투가 심한편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