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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친구 어이없네요
게시물ID : love_14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에가고싶머
추천 : 0
조회수 : 18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06 00:54:37
합의로 헤어지긴 했지만 맥락상 그친구가 못만나겠다고 먼저 정리한 거 맞고 저는 지난 3주간 정말 힘들게 마음을 추슬렀어요. 과cc라 티 많이 내지 않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마음 다 정리될때까지 과친구들한테 얘기도 안하고 프사 상메바꾸고싶은거 필사적으로 참아가면서 정리핬는데 이번주부터 전남친이 자꾸 상메 미안하다/잊어보려고 한다 뭐 이딴걸로 바꾸고
친구들한테 얘기한지 얼마 안됐는데 그나마도 자세히 말 안하고 대략적인 이유만 말하고 헤어졌다했는데 친구 하나가 제 말 듣고 전남친이 찬 줄 알아시는데 제 전남친 페북 좋아요 뜨는 것 보면 제가 찬 것 같다고 뭐가 맞냐고 묻길래 봤더니 정말 가관이네요. 저한텐 안 떠서 몰랐는데 후회하는 글까진 이해하겠는데 답장 속도가 애정도라느니 너무 멀쩡해보이는 니가 야속하다느니 혼자 사랑하는것같다느니 이런 글 좋아요 누르고......미쳐버리겠네요 정말
제가 헤ㅇ어진 남친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지며 불행해했어야 했는지? 한 번 잡았었고 계속 살폈지만 자기가 너무 단호해 보여서 마음 접고 살살 잡을 수 있다는 식으로 말 계속 했는데 계속 단호하게 굴면서 저보고 도대처 어쩌란건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 보려구요. 뭐라고 하나 들어라도 봐야지 억울해서 못살겠네요. 좋게 헤어진줄알고 감동글까지 써놨는데 이렇게 나올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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