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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박근혜 검찰 조사 응할 수도
게시물ID : sisa_780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0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6 09:42:06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2381


뉴욕타임스, 박근혜 검찰 조사 응할 수도
– 박근혜 2차 대국민 담화문 발표, 최순실과의 인연 끊고 검찰 조사에 응할 것이라 말해
– 박근혜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형사소추의 대상 아니나 조사해야 한다는 압력 거세 검찰 고민
– 박근혜 지지율 5퍼센트로 추락,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기록

박 대통령이 연루된 사상 초유의 스캔들이 연일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하는 외신들 보도 또한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3일, 박 대통령의 두 번째 담화 발표가 있자 이를 재빠르게 보도하고 “박근혜 대통령, 검찰 수사받겠다”를 헤드라인으로 잡았다.

박근혜의 진정성 없는 90초짜리 녹화 사과 이후 곧바로 터져 나온 각종 진술들과 증거들로 시민들의 분노 게이지를 더욱 상승시킨 결과를 초래한 가운데, NYT는 박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더욱 심해진 상태에서 박 대통령은 2차 대국민 담화에서 최순실 씨와의 인연을 끊고 검찰 조사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수위를 높인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며 책임의 대상에서 자신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점에 대해 NYT는 한국 헌법에서 현직 대통령은 형사소추를 받지 않으나 검찰에 대한 격노한 야당 정치인들과 대중들의 박근혜를 조사하라는 압력은 계속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의 40년 친구인 최순실과 그를 도운 비서관 두 명이 직권남용과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NYT는 최 씨가 재단을 위해 모금한 것을 훨씬 능가하는 권력남용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있어 수사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담화문에서 자신은 결코 사이비 종교에 속한 것이 아니며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설도 일축했으나 사람들은 최순실의 집안 내력 때문에 최 씨를 “사기꾼” 혹은 “무당”이라고 불렀다고 NYT는 말했다.

어제 서울 도심에서 주최측 추산 20만 명의 시민들이 운집,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박근혜의 하야를 거세게 외친 가운데, NYT는 박 대통령이 스캔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리 경질과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으나 금요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퍼센트로 하락, 1980년대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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