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니모리 크리스탈블러셔 5호 슈가브라운
화장에 대해 ㅎ도 잘 모르던 제가 어언..n년 전 대학생 꼬꼬마시절에 산 섀딩을 드디어 다 썼습니다. 화장에 대해 ㅎ도 모르던 시절에도 얜 유명템이었고, 섀딩을 할 줄도 모르고 필요성도 잘 모르다가 올 여름에서야 펑펑 쓰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붉어요. 여기에서 국민섀딩인 투쿨로 넘어왔는데! 투쿨 색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섀딩... 이제 안 하면 너무 어색한 것 ㅠㅠ
2.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팩트
엄.... 지저분한 이야기지만 저는 이걸 머리를 안 감았을 때 기름기 없애주는 용으로만 썼습니다.(깔깔) 얼굴에는 거의 바른 적 없고요. (ㅋㅋ) 뷰게님들도 머리 안 감았을 때 임시 처방으로 퐁퐁!해주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얜 중간에 깨져서 아예 뿌셔서 가루로 사용해서 끝까지 깔끔하게 다 썼어요. 얼굴용으로는 스킨푸드 복숭아 그거랑.. 메포 흰색 그거.. 쓰고 있어요! (메포랑 스킨푸드 중에서는 스킨푸드가 유분은 더 잘 잡는 느낌적인 느낌)
3. 아벤느 스킨 리커버리 크림
올 여름 외국 나갈 때 면세점에서 산 제품이여요. 3달 정도 쓰는 양이네요. 낮용 수분크림으로 쓰려고 샀습니다. 전에 아벤느 이드랑스 옵띠말 리쉬를 썼었는데 그건 뭔가.. 겉도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쫙! 붙는 느낌이에요. 여름에 기초를 아벤느 딥 모이스쳐 로션(이름은 로션이지만 수분감 그득한 토너, 수분감 장난아닌 토너 찾으시면 추천!!)-아벤느 이드랑스 옵띠말 하이드레이팅 세럼(수분 에센스, 수분 뿜뿜 에센스 찾으시면 추천!!)-아벤느 스킨 리커버리 크림 살짝 이렇게 바르고 다녔는데 좋았어요. 가을 되니깐 유분이 부족한 듯 싶어 중간에 이솔 딥실키 모이스처 발라주니 짱짱!!! 요 크림은 딱히 단점도 없지만, 큰 장점도 잘 모르겠는 무난한 크림이었어요. 요즘은 다 써서 니베아 크림 콩알만큼 발라주는 걸로 마무리합니다. 이솔 딥실키가 잡아주기도 해서요 ㅎㅎ
4.씨벅톤 오일
작년이었나요 오일 대란 일었었던 뷰게...☆ 평소에도 아이허브를 애용하던 저는 온갖 오일을 구매하기 시작합니다.. 아르간 오일, 로즈힙 오일, 호호바 오일, 씨벅톤 오일, 코코넛 오일..... 사실 전 오일이 다 거기서 거기인 걸로 느껴지고여.. 얘가 용량이 제일 쪼꼬매서 다 썼습니다. 요즘엔 많이 남아있는 로즈힙 오일이 그 자릴 대신 차지하고 있고요 ㅋㅋ 저는 오일을 밤에 아벤느 시칼파트와 섞어서 사용합니다. 그럼 시칼파트가 더 잘 발리거든요. 오일 섞어서 바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부가 확실히 덜 당기는 느낌이에요. 씨벅톤 오일 효능이 아마.. 얼굴 흔적 옅어지게 하는 것??이었던 것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고요.. (꾸준히 안 발라서) 참기름 냄새 비슷한 게 나서 바를 때 고소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이 넘나 길었던 힛팬 리뷰 끝! 안뇽!! (히 계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