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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루섀도 a.k.a. 피그먼트 좋아하시나.....?
게시물ID : beauty_12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덕킹덴덕킹
추천 : 29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5/10/16 0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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눔!!!!!!!!!!!!!!!!!!!!!!!
 
 
 
제가 사실 내일,,,, 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오늘!!!
너무도 중요한일이 있는데 (힌트: 졸업과 관련됨)
꼭 잘하고싶고 준비한만큼 해내고싶고
그래서 잘 씻고 팩하고 잘라고했거든요!!!
 
 
 
 
제가 원래 중요한 일을 앞둔 전날 밤에
자기전에 꼭 파우치를 다 챙겨놓거든요
아침에 챙겨도 사실 빼먹는건 없는데... 그냥 파우치를 꼭 빠빵하게 챙겨요
 
 
지금 파우치를 챙기고 자려다가 문득
그래도 별거 아니지만 나눔을 조금 한다면
하루동안 잠시나마 행운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어이없는 마음에....
 
 
 
 
 
 
아니 사실 뭐... 지금 바쁜거 끝나면
진즉에 나눔 하려고했다고요 흥흥
 
아그래요.jpg
 
...................  진짠데....
 
 
 
 
 
 
 
일단 뷰게분들이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피그먼트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섀도, 파우더, 블러셔 등의 가루 압착의
이전 단계(?) 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가루구요, 병에 담아서 팝니다!
 
IMG_1172.JPG
 
요렇게!!!!!!!!!!!!!!!!!!!!! (대체 사진 어케 돌리죠....)
 
 
 
피그먼트는 맥이 아주아주 대표적인 브랜드죠
항상 한정으로 우리는 농락하는 나쁜 맥!!!!
지금은 좀 덜한데, 항상 피그먼트 한정이 맥에서 엄청난 대란이었을 때가 있었죠
요즘들어 계속 립만 나와서 쬐끔 슬픔...ㅠㅠㅠ
 
그리고 또 유명한 메이크업포에버(이하 메포) 의 피그먼트는 이름이 다릅니다
스타파우더, 다이아몬드파우더 가 그것인데요
연예인들이 너무많이 써서 유명해졌구요
근데 몇년전에 리뉴얼되면서 이쁜색이 다 사라짐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리고 저렴이버젼 닉스 피그먼트가 그 뒤를 이어서 대란을 일으켰고
이제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압착화장품보다 발색이 좋아요 흫
근데 가루날림이 당연히 있죠 (가루니까)
그래서 적절한 양을 눈두덩이에 올리는 것 부터가 관건인데요
처음에 바를때 가루가 날리는 거 말고는
바르고나면 눈두덩이에 딱!! 붙는 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섀도이므로 그 이후 가루날림은 사실 저는
압착섀도우보다 훨씬 덜한것같아요
 
 
전 그래서 정말 소량을 손가락에 묻혀서 바르는것을 좋아하지만
어느순간 손에 뭐 묻는게 싫어서
정석대로 '총알브러쉬'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섀도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또 왠만한 섀도 색이 다 잘 맞는 지극히 평범한 눈이라서
온갖 브랜드의 온갖 색의 섀도가 다 있어요 ㅋㅋㅋㅋ
그중 정말 자리를 차지하고 정말 안 줄어드는 것이 피그먼트입니다
 
사실 모 사이트에서는 소분해서 판매도 많이했었는데
솔직히 귀찮.......
공병사러 가는것도 귀찮고
가루라서 정확히 계량도 어려운데 얼마나 넣어 팔아야되나 매번 고민하고...
사진찍어 올려서 팔기도 귀찮....ㅋㅋㅋㅋ
 
 
그래서 나눔합니다 뿌아아아아!!!!!!!!!
 
 
 
 
 
일단 알아두셔야 할 점
 
 
1. 색상은 랜덤이다
너무 많아서 일일히 여기 쓰고 발색사진도 올리고
이중에 고르세용 뿌잉뿌잉
같은 예쁜짓은 못하겠슴다...솔직히 너무 많습니다...ㅠㅠㅠㅠㅠ
나눠서 이쁜거 같이 써보고
이건 잘어울리고 이건 안어울리고 알아보자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나눔이니만큼
이해해주세용
브랜드, 색상, 종류(글리터, 매트, 무펄 등) 모두 랜덤입니다요
그러나 댓글에 '전 핑크계열이 좋아요 뿌잉부잉' '전 펄 많은게 좋아요 애교애교' 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합니다 (근엄)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맥같은경우는 완전 매트하고 진짜 밀가루....... 같은
무펄 피그먼트도 나오지만 타 브랜드는 거의 없습니다
맥은 특히 무펄피그먼트에 비비드 컬러를 입혀서 마치 포스터칼라......같은
색감을 뽑아내곤해요
(맥 네온컬렉션 검색하시면 나오고, 이때 효리언니가 유고걸에 사용한걸로 매우 유명합니다)
 
 
근데 피그먼트는 사실 펄 엄청 많은거 쓰면서도 펄날림 없이 쓸라고 쓰는거 아닌가효? 므흣므흣
 
 
 
2. 공병은 랜덤이다
예전에 판매할때는 꼭 까만뚜껑이 있는 (마치 맥 같은)
공병에 넣어 팔았었는데
지금은 그냥......랜덤공병으로 할게요
렌즈케이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분해서 갖고다니기 렌즈케이스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요)
 
 
 
 
 
자, 그럼 나눔 조건!!!
 
1. 방문수 100회 이상
2. 착불이 괜찮으신 분
3. 받으시면 꼭 연락주시고 (받고 연락안주시면 없어진걸까봐 되게 마음아파여...)
   반드시 받아서 화장에 사용하실 분!
4. 나눔인증글 (발색샷, 화장샷 없어도됩니다 부담갖지마쎄여! 인증글만 올려주셔도 감사감사해요)
5. 신청은 댓글로 간단히 메모정도? 남기면서 메일주소 포함!
 
 
그래두 여러분을 위해서
피그먼트가 얼마나 영롱하며 얼마나 발색이 잘되고 엄청난 컬러감과 다양한 색채를 갖고있는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엄청난 물건인지 보여드리기위해
대강 제 돼지손과 돼지팔에 발색한 사진들과
본통 사진들 몇몇개 첨부해드릴게요
아마 제 글 지금까지 읽어 내려오시면서
대체 이게 뭔 소리요.... 하시던 분들은
한방에 이해가 가실거여요
 
IMG_1150.JPG
IMG_1164.JPG
 
 
 
 
 
 
 
 
IMG_1158.JPG
IMG_1159.JPG
IMG_1160.JPG
IMG_1163.JPG
 
 
 
 
 
 
IMG_1172.JPGIMG_1173.JPG
 
IMG_1174.JPG
 
피그먼트의 대 장점은 가루니까 너무 자유롭게 믹스가 된다는거죠 세상에나!!!!!!!
흰검을 이용하여 그레이를 만들어보았읍니다
 
 
 
 
 
 
IMG_1167.JPG
IMG_1170.JPG
아 참고로 얘가 글리터입니다. 위에 애들이랑 확실히 느낌부터 다르죠?ㅋㅋㅋ
섀도라기보다는 진짜 말그대로 걍 반짝이에요 ㅋㅋㅋㅋ
전 빨간반짝이와 보라색반짝이를 갖고있슴닼ㅋㅋㅋㅋㅋ
 
 
 
IMG_1176.JPGIMG_1178.JPGIMG_1179.JPG
 
얘네가 바로 파스텔 갈아놓은 거........ 가 아니라 네온컬렉션입니다
 
 
 
 
IMG_1190.JPG
ㅈ;ㅣ금의 메포를 있게해준 스타파우더 - 샴페인
(김혜수 섀도로 전물량 품절사태도 일어났으나 나는 왜 세통째인가)
 
 
IMG_1177.JPGIMG_1180.JPG
 
IMG_1182.JPGIMG_1183.JPG
 
 
IMG_1185.JPG
지금 이 족발을 보시면
확실히 매트한 애들 (왼쪽 1,3,4 ) 이랑
일반 피그먼트랑 좀 다르죠?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올리면서
너무 예뻐서 제가 다 막 기분이 좋고 막 흥분되고.... 막 약간 기분이 이상해요
근데 진짜 전 너무 예쁜 섀도같은거 보면
사면서 막 흥분되고 희열이 느껴지는데
제가 신개념 변녀인건가요???? 하악하악....
하악여자.jpg
학학학.jpg
 
하윽... 너무 예뻐... 영롱한 펄... 하악
 
 
 
 
 
마무리가 이상하네
암튼 발표는 자정 넘어 하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많았어요 뷰게님들아!!!!!
 
 
안녕히계세요.jpg
 
 
출처 무너질 것 같은 나의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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