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데려다주던중 제가 장난식으로 오글거리고 뻔한 말을 여자친구에게 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게 뭔지알아? " 이런 뉘앙스의 말장난이었는데 저는.. 맞장구를 쳐주거나 그럴줄알았는데.. 콧방귀를 뀌면서 " 역시 예외는 없네" 이렇게 대답을 하던군요...
뭐 제가 뻔하고 식상한 멘트를 하긴했지만 전 지금 여자친구가 처음이고 여자친구는 전에도 연애경험이 몇번있어서 이런대답을 들으니깐 뭔가.. 저를 전남자친구들이랑 비교하는거같아서 제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했습니다. 방금 헤어지고 집에 오는길에서도 계속 그말만생각나고.. 서운한마음이 사라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