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도 그리던 호카 오네오네 장만했습니다.
(일본거 아닙니다ㅋㅋ)
호카 사이즈 몇개 안남은 기종들 무려 35% 세일을 하길래 눈이 돌아가지고 ㅋㅋㅋ 트레일런용 스피드고트, 로드용 링컨 이렇게 무려 두개를 질렀어요. 남편 몰래 질러놓고 배송 올 때까지 두근두근 밤잠 설쳐가며 기다렸는데, 남편이 잘 샀다고 열심히 달리기 하라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호카가 발이 좁게 나온편이라 반 사이즈 업하라길래 구두사이즈 225니까, 호카는 230 하면 되겠지.. 했으나.. 스피드고트는 잘 맞는데, 링컨은 커요 ㅠㅠ 걍 225로 교환할걸... 오늘 빨리 신고 뛰어보고 싶어서 그냥 신었는데, 뛰는 내내 확실히 좀 큰 기분이 드네요..ㅠㅜ
명절 연휴 내내 퍼지지 않고, 먹는거 입단속 잘 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늘도 짬을 내서 열심히 달려보았습니다. 모두들 연휴 무사히, 즐겁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