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이 지경까지 만든 녀석들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이제 절교하려 합니다.
일단 너 나와
그래 양꼬치 너!
그리고 장어 나와
요즘 한창 제철인 과메기 너도 나와봐
공손한 마음으로 치느님께도 이별을 고해봅니다.
아 저 섹시한 자태...
그래고 회 ♡ 너도 아..ㅇ ㅏ...ㄴ ..안 녕
하나하나 부르기 너무 힘드니
제 몸을 이지경까지 만들었던 모든 아이들을 한 번에 소환해 보겠습니다.
일단 회 받고 사케 들어 가고
유린기
삼겹살1
야끼소바와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이쯤에서 목막히니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고
다시 이어서
불 족발
캠핑밥상
삼겹살2
돈까스덮밥
부페
아 배부르게 먹었으니
디저트로
마무리로 깔끔하게 디저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