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페인어학과를 나온 27살 청년입니다. 올봄에 졸업하고 이런저런일 하다가 안정적인 직장을 잡아야할 시기가 온거같아 어떤일을 할수있을까 생각해봤더니 저한테는 두가지의 길이 있더군요 하고싶은일과 할수있는일 전자는 승무원인데요 토익870 점을 가지고있지만 한달후면 만료되는점수입니다 키는181이고 70kg체중이고 얼굴은 웃는상이 좋고 착해보인다는 얘기 많이들었습니다 승무원이 되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용기가 나질않네요 경쟁률도쌔다고들었고 무엇보다 실패에대한두려움때문에요.. 두번째길은 아버지 일을 하는건데요 아버지는 승마장을 운영하십니다 저는 말을 타본적도없고 여태딱히 생각도없었지만 제가가르치는것도좋아하고 운동을좋아해서 승마교관으로 일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버지밑이라 아버지와트러블도많겠지만 승무원시험의 불확실성이 없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오유분들에게 조언좀듣고싶습니다..너무머리가무겁네요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