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세 아죠씨 입니다
현재 키 184에
몸무게 117입니다.
저의 경력을 말씀드리자면,
중딩 시절 80~90kg대, (투포환,원반 던지기 운동 3년간)
고딩 시절 70kg 초반대
20살초반 시절 80kg 후반,
군입대전 110kg 대,
군 전역 70kg 초중반대
군 전역후 20대 초반 공장일 하며 70후~80초반 유지
20대 중반 80kg 초중반대,
20대 후반 사업실패로 인해 급속도로 살찜. 100kg대
이후 계속 먹고, 정신차리고 몸무게 재니 117kg
경력이 너무 화려하지 않나요?!...
다름이 아니라 이제 마음먹고 다시 살을 빼고자..
열심히 운동을 하려는 아죠씨인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일주일정도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그 동안 몸을 안써서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보통문제가 아닌것 같더라구요,
런닝을 하는데 빠른 걷기를 하면 종아리가 너무 땡기고,
발바닥도 너무 아프고, 발목까지 아픕니다.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했음에도.. 그렇습니다.
정말 화나는건 런닝 스피드 5에 그저 빠르게 걷는것만해도 그런다는게 문제입니다.
고통을 참고 계속 하려고 해도 쓰리콤보로 아파와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운동 열심히 하시는분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제 의지력이 약한걸까요??
아니면, 과체중+운동부족으로 인해 겨우 이정도도 못버티는걸까요??
유산소 운동을 빡쌔게 해서 빨리 살을 빼고싶은데..
고작 빠르게 걷기만으로도 발바닥+종아리땡김+발목아픔 때문에 못버티고 속도를 줄이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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