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약 십년쯤 전부터 카페가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했잖아요....
그런 시대에 흐름에 따라 저도 자판기 밀크커피에서 벗어나, 친구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봤는데.....
그냥 향만 좋은 한약이에요...ㅠㅠ
그리고 그간 수십차례 카페에 가볼 일이 있었고.....그때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이런 거 마셔봤는데...
계속 영 다 별로더라고요... 아무리아무리 마셔도 전혀 좋아지지 않아요....
그나마 설탕 들어가고 우유가 들어가질수록 먹을 만 하고 맛도 좋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가 자판기 밀크커피보다 못한 느낌이에요....ㅠㅠ
제 선호도는 그냥
빙그레 초코우유 > 자판기 코코아 > 자판기 밀크커피 > 카페모카 > 맛없음 > 카페라때 > 카푸치노 > 아메리카노
명실상부하게 이런 수준입니다.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카페 갈 때마다 아이스초코만 주문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저도 애들입맛(?)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은지라 자연스럽게 진짜 좋아하는 마음으로 아메리카노 좀 마시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