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말만들었지 24.8살 살면서 직접해본건 처음인데

답이 없다 미친 이렇게 힘들줄이야...

나름 연애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적게 하진 않았는데

첫눈에 반해서 섣부른 고백 난 두번을 내리 차였고 자존감 자신감 다잃고 자괴감에 빠졌었지

너랑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연락하기를 참고 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결국 한달만에 연락을 했어

그렇게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다시 연락하고 지낸지 한달이 되가는데

내가 티안내려고 전이랑은 다르게 좋아하는티 안나는 카톡때문이겠지? 전이랑 다르게 부담이 없으니까

사실 나 아직 너 좋아하는데.. 너반응 하나 하나에 힘들었다 좋았다가 우울했다 기뻤다가 티도 못내고 혼자 끙끙거리는 내가 정말 싫다

너 오늘 저녁에 남사친이랑 술마시는거 솔직히 너무싫어 그래도 참아야겠지 

우린 친구니까 내가 선을 넘고 부담을 주면 너는 또 차갑게 변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