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국중립내각이란 개념자체가 헌법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안과 정책의 최종결재권자는 여전히 대통령으로 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의 분노는 수그러들 것이고
대선국면이 가까워오면올수록 언론들은 태도를 바꿀것인데
그 때가 되어 정책의 연속성, 국가와 국민의 안전운운하면서 허락할 수 없다는 식으로 몽니를 부린다해도
지금의 야권이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뭘 할 수는 없을겁니다.
하야나 탄핵주장을 하기엔 남은 임기가 너무 짧아 쓸데없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질거니까요
총리가 [그럼 관둘거요]라 하면 국정혼란운운하면서 조중동, 종편은 야권의 표를 무더기로 갉어먹을겁니다.
이런 이유로 처음부터 거국중립내각제안이 실수로봤고
지금도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만(조기대선이 포함된 안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받는다면 총리야 누가됐든간에
박근혜가 관저로 물러나서 나오지 않는다 급에 버금갈정도로
앞으로 정치일선에 나서지 않음을 120% 분명히 해야합니다.
이것이 분명하지 않으면 받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