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나이는 21살 여자인데요..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연애경험도 그닥 없었습니다.
그동안 사귀었던 사람들 모두 .. 그냥 사귀자 해서 사귄식? 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과 만났고-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눈물만 계속 나고 ,, 정말 숨이 턱턱 막히고;;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가 않습니다;
의식적으로 그사람과 갔던 길들을 전부 피해보지만 어쩌다가 쳐다보기라도하면 그자리에 서서 자꾸 울기만 합니다.


아직도 너무 좋아하고,, 그사람도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집안사정이라던가.. 각자 개인 사정상., 그리고 맞지않는 성격이 우리 헤어짐의 원인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잊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길 가다가 그사람과 닮은 사람보면 쳐다보게 되고;;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제가 좀 나아질까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