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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이어티 게임 ■ 4화 리뷰 / 제목 : 양상국의 정치 실패!!!
게시물ID : tvent_22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콜라-티아
추천 : 3
조회수 : 16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8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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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마동이 이길 수 없는 챌린지!!!
- 양상국의 말처럼 많이 살아남은 팀이 질 수밖에 없는 경기 룰이었습니다.
- 실제로 틀린 계수를 보면 마동이 4명이 40개, 높동 3명이 35개를 틀렸습니다.
- 즉 마동은 1인당 10개, 높동은 1인당 1.16개를 틀렸습니다.
- 그런데도 승리는 높동이 가져가는... 불합리한 게임이었습니다.
- 만약 어느 한 마을의 주민이 더 많을 경우, 그 마을이 불리하도록 챌린지는 제시될 것입니다.
- 그렇게 해야 오늘의 결과처럼 마을 주민의 숫자가 동등해지기 때문이죠.
- 결국, 파이널에는 3 vs 3 구조에 가깝도록 제작진은 배후에서 조정할 것이 뻔합니다.


먼저 마동의 리더에 대한 리뷰!!
양상국 : 리더는 팀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떨어지더라도 팀이 패배하면 안 된다.
권아솔, 최설화 : 오래 본 사람이 1명이라도, 한 번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어.


양상국 :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 (올리버 장이 필요하다.)
이해성 : (동의. 그렇게 되면 권아솔에게) 반란의 명분이 생길 수도 있어. (그러나) 반란 실패야.
- 즉 팀도 강하게 하면서, 반란도 막을 수 있다는 것.
양상국 : 탈락자는 올리버 장...


엔딩 컷에서 다음 화를 예고하며, 양상국은 연맹이 끝이라고 선언한다.
- 즉 자신이 마동의 리더로서 할 책임은 다 했다. 더 이상 팀원을 지켜줄 의무도 책임도 없음.
- 권아솔... 어떤 경우에라도 처음 연맹을 지속해야 한다. 즉 연맹을 종결시킬 수 없다.
- 따라서 권아솔은 반란!

자,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양상국의 선택지에 따라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 권아솔과 최설화 의견 수렴 : 9인이 남게 됨, 연맹을 깰 것(이미 3화에서 양상국이 한 말)
- 권아솔은 동의하지 않으므로 반란!
2. 권아솔과 최설화의 의견을 무시 : 팀원을 지키겠다는 약속이 깨진 것
- 권아솔은 반발하며 반란! 

이렇게 결과는 같아집니다. 그런데 왜 양상국의 정치 실패인가?
- 팀원이 달라집니다. 이미 이번 게임은 마동이 패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 즉, 지더라도 명분이 있습니다. 
- 9 vs 10이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 오히려 주민의 숫자가 같아지도록 조정하는 제작진의 의도
- 주민이 많은 마을이 반드시 패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 그러나 내일은 달라집니다. 9 vs 9, 즉 인원이 동일할 때는 공정한 게임을 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강한 팀원이 살아남아야 합니다.
- 당연히 전략적으로 하엘보다 올리버 장을 살렸어야 합니다.
- 그리고 이것이 리더의 책임이라고 양상국 자신이 말한 바입니다.
- 결국,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자신이 어기는 판단을 하였고, 
- 그 결과 팀의 승리도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팀의 전력을 약하게 만드는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전망) 설화는 반란을 할 수 없다.
- 물론 설화와 서현의 대화에서 반란을 하고, 아솔에게는 열쇠를 줄 수 없다고 합니다.
- 하지만 설화는 그런 담력이 없습니다. 여전히 망설이고 있고, 
- 설화와 서현의 대화에서 탈락 1순위가 하엘... 즉 여성 3인 연합은 없을 것임.
- 예고에서 "나 한테 할 얘기가 그것밖에 없어요?" 이해성의 반란 제촉에 대해 지침...

한편 아솔은 반란의 명분이 생겼습니다.
- 연맹이 없다? 아닌데, 나는 계속 연맹을 끌고 가고 싶은데...
- 아솔의 반란에는 명분이 있지만 세력이 부족합니다.
- 권아솔, 설화, 서현, 경렬, 아! 한 명이 더 필요하다.
- 이해성은 설득 불가! 이해성이 원하는 그림도 아님.
- 그래서 권아솔은 하엘을 끌어들이기로 합니다. 탈락 시키지 않는 것 or 열쇠를 약속으로..

자, 여기에서 양상국의 정치 실패 두 번째 이유입니다.
- 반란을 하더라도 자기 연맹 내에서 다시 정권을 잡고, 또 열쇠 보관도 안전해야 합니다.
- 그러나 한별이 없다... 즉 열쇠를 맡길 대상이 없습니다.
- 그렇다고 반란을 성공하자면 열쇠를 담보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결국 다시 반란은 일어나고 정권은 이해성에게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높동의 리더 엠제이!
- 현재까지는 정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리더라고 해도... 감투만 쓰고 있을 뿐.
- 의사를 결정할 때는 김희준을 의식하고, 심적으로는 마초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결정적으로 데스노트에 "임동환"을 기록! 
- 김희준이 제시한 "홍사혁"이 탈락하지 않음. 
김희준은 자기의 뜻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됨
- 즉 뒤에서 엠제이를 조정하는 것이 자신이 아닌 다른 인물, 
- 즉 "파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높동에서도 분란의 조짐이 보입니다.
- 김희준, 마초, 파로, 엠제이는 강력한 연합입니다.
- 여기에 채지원과 황인선이 초반에 힘을 실어주며 홍사혁 연맹을 무력화 했습니다.
- 그런데 김희준의 정치에 반감이 높아진 높동은 김희준을 끌어내입니다.
- 8:1 사실상 만장일치! 본인만 자기에게 투표하며 만장일치를 막았을 뿐.
- 이제는 판도가 엠제이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 그것을 다시 자기의 것으로 가져오고 싶어하는 김희준, 마초를 통해서 다시 정치질을 지시.
- 왜냐하면 파로가 엠제이를 적극 지지하며 뒤에서 힘을 실어줍니다.

전망) 엠제이가 다시 정권을 잡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 이유 : 팀의 승리, 김희준도 2번 연속 리더, 다른 입후보자에 대해 동조하는 세력이 없음
-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마초", 그가 어느 손을 들어줄까?
김희준과 마초의 연대도 상당합니다. 2화에서 탈락 위기 가운데 김희준이 살려줌!
그러나 엠제이와 마초의 연대도 아주 끈끈합니다. 
- 위기 때마다 엠제이에게 자신을 어필하거나, 탈락해도 울지말라는 등...
판세를 읽는데 빠른 마초는 마을의 분위기를 읽었습니다. 
- 이미 엠제이를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음...
- 예고에서 마초와 파로의 대화 "왜 틀어지는 거냐?" 어떻게 하든 4인 연맹을 지속하려고 노력!
- 그러나 4인 연맹은 깨질 것이고, 
- 엠제이-황인선-채지원 연맹의 실체를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관권.
- 김희준과 파로가 갈라선다면, 그때 홍사혁과 한별을 누가 끌어들일 것인가?
- 파로는 홍사혁을, 김희준은 한별을... 마초는 둘 사이에서 갈등...
- 이때 황이모는 김희준 보다는 파로~ 결국 5인 연맹이 구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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