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동 주민들의 얼굴을 보여주려다.. 스포가 되고 말았네요. ㅎㅎ

우선 높동의 리더 김희준, 전날 밤에 탈락자 선정을 임의로 결정합니다.

- 그러면서 투표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은 누구든지 처단할 수 있는(명분만 있다면) 권력을 가졌고, 권력을 행사할 것이며,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주민들에게 인지시킵니다.

- 민주정치 안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의 독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은 개개인에게 다시 보여줍니다.

김희준에 맞서는 또 다른 라인 "홍사혁"

- 두뇌는 강하나, 정치에서 너무나 약합니다.

경기... 홍사혁은 완전히 빠졌습니다.

- 김희준의 사람, 엠제이와 파로가 경기에 참가합니다.

- 중립 임동환과 흔들리는 올리버를 넣습니다. (필교는 채지원과 홍사혁이 얼마든지 참가할 수 있지만 배제됩니다.)

경기 후... 팀은 승리, 김희준은 더욱 기세등등합니다.

- 홍사혁... 목숨을 구걸할 수밖에 없네요.

한편 김희준 라인의 사람, 엠제이

- 꽤 김희준을 신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종 마초와 이야기하며 김희준 라인을 재차 확인합니다.

- 계속해서 김희준 세력의 반대파의 목을 치려는 김희준, 엠제이는 두려움에 반론을 갖지 못합니다.

- 김희준이 시키면 뭐든지 다하는 순종적이고 착한 김희준 라인이 됩니다.

예상) 토사구팽 - 엠제이가 열심히 활동하지만... 김희준과 마초 라인은 상당히 단단합니다. 한편 여기에 파로가 근력으로 동참, 엠제이는 설 곳이 없습니다.

- 엠제이가 4인까지는 들어갈 수 있지만... 파이널 3인에 들어갈 확률은 지금 보이는 영향력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새로운 다크호스 "임동환" 현 정치체계에 불만을 갖습니다.

- 6인 연맹(김희준, 파로, 마초, 엠제이, 채지원, 황인선)에 들어갈 마음도 없습니다.

- 이후 귀추가 주목되는 인물입니다.

예상) 홍사혁을 이어서 임동환이 하나의 파를 만든다면...

- 그리고 홍사혁과 올리버가 지지, 불만을 갖는 채지원과 황인선이 동의(그의 순수함에 동의)하면 4:5로 여소야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 과연 그런 정치력이 있는지, 임동환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능하지만, 무기력한 주민. 채지원

- 김희준은 채지원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듯하게 말합니다. 상대적으로 캐릭터가 홍사혁과 겹친다고...

- 그러면서 끝까지 끌고 가겠다고... 그러나 이 또한 믿을 수 없는 약속!

- 채지원은 불만이 있지만... 항변할 용기도, 능력도, 힘도 없습니다. 그냥 따라갈 수밖에...

강력한 하드 케리~ 황이모 등장!

- 채지원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합니다. 늘 곁에서 이야기하고, 다독이고... 이모는 이모!

- 김희준의 정치에 적극적 반감을 표시합니다.

- 높동에서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인물... 이런 면에서는 홍사혁 보다 나음!

- 리더가 될 만한 인물은 아님! 그러나 참모라고 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음.

- 그런데 황이모가 지지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엠제이"

- 엠제이도 권력(리더)에 대한 욕심이 있고, 김희준이나 파로도 지지할 것입니다.

- 문제는 엠제이도 김희준의 사람... 황이모는 아직 거기까지 모르는 듯... 

예상) 황이모가 엠제이의 라인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임동환을 지지하여 밀어준다면... 판세는 바뀔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