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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집
게시물ID : freeboard_1389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상주인
추천 : 2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8 15:55:52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그 지역에 맞는 노동을 하는 노동자의 삶
가령 호주에 가서는 목장에 취직함
프라하에서는 유리창닦이로 일함(이것은 프라하와 크게 관련없을수도 있지만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을 읽은 뒤 어쩐지 프라하에서는 유리창을 닦아야 할것 같다)
한지역에 1년에서 2년정도 있는다
집은 그때그때 바뀌고 옷차림과 피부의 그을림도 달라진다
노동자가 되어 흘리는 땀의 진득함, 
문득 올려다본 하늘의 청량함, 
변하는 도시의 생동감, 
땀흘린 뒤 먹는 빵의 달콤함, 
이것들이 모여 이루는 삶의 농밀함
을 느끼며 살아간다
모든 것은 계속 변하지만
변함 없는 것은 우리의 동반 수면(동반 수면은 사랑이다)
내 옆에서 조용히 코고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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