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고양이 한마리 살려보내고
또다시 찾아온 줍냥의 기회
주위에서 어미고양이가 부르면서 배회중이고
높아서 못빠져나오는구나..하고
포획용 덪을 구해보려했지만 고양이구조협회에서는 거리때문에 택배만 가능
하루 더 걸리면..비도 오고 얘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다가 철물점가서 "제일 큰 덪 주세요"하니까
쥐덪
울음소리도 새끼고양이 같고 머리 내밀었을때 보니까 딱 맞겠다 싶어서
노가리를 미끼로 놔뒀더니 손을 안대..
고양이캔을 사와서 놔뒀더니 바로 걸려버리네요
데려와보니 귀여움..얼굴무늬가 독특함 ㄷㄷㄷ
어미에게 돌려보내고자 바깥에 방치해봤지만..
3일째 되던 날
계속 뒀다간 위험할거같아서
세탁소아줌마의 친척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추신수:저 곳은 오물과 벌레가 공존하는 바이오존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