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워밍업으로 오버헤드스쿼트와 프론트스쿼트를 하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운동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스쿼트렉에서 운동하는 분이 있어
20여분을 멍하니 허비했네요.
기다리는 동안 여기 저기 워밍업을 하기는 했는데...
부족한 시간만큼 백스쿼트만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횟수를 채우려고 했으면 계획했던 5회를 할 수 있었는데
자세가 불안해 포기했어요. 대신 한세트 더 했습니다.
니스트랩을 짱짱하게 묶은데다 벨트도 아주 타이트하게 해서
마지막 2세트가 수월했던 것 같아요.
중량 딥스에 이어 중량 풀업을 해봤는데
예전에 한번 해봤을 때는 한번하니 도저히 못올라가겠던데
이번에는 (아둥바둥이지만) 몇개를 했네요.
개인적인 발전이 있는 것 같아 나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