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호가 '박근혜 하야'로 멈추지 않아야 한다. 

박근혜는 꼭두각시고 이미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았다.(국민이 아닌 그의 지배자에게)

재벌 독재 시스템을 부수지 못하면 또 다른 놈들에게 뜯길 뿐이다. 

이명박과 조선일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의 적이 누군지 알지 못하면 계속해서 지배당할 것이다. 

이명박을 뽑았던 국민들의 돈을 향한 탐욕
박근혜를 뽑았던 국민들의 독재에 대한 향수

적은 우리 안에 있다. 

군사독재가 끝나고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된 듯
하지만 실은 자본독재가 시작되었다. 

적과 아군이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지독한 상대다. 
누구도 삼성을 해체하자고 하지 않는다. 
삼성에 취직 하고 싶어할 뿐. 

문재인이 되든 이재명이 되든 
자본독재체제를 부수지 않으면 
김대중 노무현 때 처럼 
그들의 독재는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