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트 워치 편
만스 레이더는 그렇게 간단히 죽지 않았다.
자노스 슬린트(대머리 아저씨)가 존에게 만스 레이더 암살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만스 레이더의 갓난아기 자식도 존재함.
멜리산드레가 불태우려 했던 것도 만스 레이더가 아니라 만스레이더의 자식.
또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너무 쉽게 만스를 죽임으로써 이야기가 너무 단편적으로 흘러간 감이 있음
그리고 나이트 워치 사령관 선거에서도 알리세르 쏘르네 / 코터 파이크 / 존 스노우
이렇게 3파전으로 이 사이에서 샘웰 탈리가 기가막힌 정치공작을 펼치는데
그냥 메이스터 아에몬에 의해 쑥딱 정리되서조금 아쉬움
2.
티리온과 뉴 케미로 엮인 바리스의 역할은 사실 일리리오 모피타스
시즌1에서 데너리스가 신세졌던 자유도시의 상인
바리스는 애초에 협해를 넘어가지고 않았고, 킹스랜딩에 남아서 세르세이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음
그나마 능력자인 케반 라니스터를 암살하는 등 비중있는 존재감을 뽐냈는데
과연 누가 바리스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됨.
또 제이미와 함께 도르네로 떠나는 세르 브론 역시 드라마에서 추가된 부분.
제이미는 도르네로 떠나지도 않고, 나중에 세르세이의 명령으로 리버런을 침공함.
3.
산사 스타크는 람제이 볼튼과 결혼하지 않음.
루즈 볼튼이 가짜 아리아 스타크로 위장한 스타크 가문의 집사의 딸
제인 풀레와 결혼해서 북부의 지배자 명분을 얻으려는 술책.
리틀핑거가 애초에 산사를 볼튼쪽에 넘길리도 없고
원작 속 산사와 결혼하는 인물은 에이레 가문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