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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90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룸★
추천 : 2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9 02:37:03
부인님과 천천히 걸어가면서.
발자욱소리 귀담아두고, 풀벌레소리 귀담아두고.
달빛이 소란스레 반짝이는 호숫가를 걷고싶네요.
여보오~
보고싶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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