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저녁쯤 일어난일인데요
학교를 4시반에 마치고 급하게 갈데가 있었는데 늦어서 막 헐레벌떡 오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저희집에서 100m~150m 거리쯤에서 어떤 오토바이아저씨가 혹시 저보고 a원룸 사냐고 묻는거에요
(오토바이뒤에는 중국집처럼 파란색통이 있었구요)
근데 거기가 원룸촌이거든요 원룸이 한 열개쯤되요 근데 아무생각없이 맞다고 했더니
혹시 303호냐고 묻는거에요 (근데 303호는 가명으로 쓴거고 그 호수가 맞았어요)
근데 진짜 혹시 뭔일있는가 싶어서 맞다고 해버렸거든요 ㅠㅠ 근데 뭐 ~분식집에서 배달시킨거 없냐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 그집 배달하는거 첨알았거든요?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아저씨가 가버렸어요
아진짜 왜 말했을까요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요 여기 뭐 방범창도 없는데...;;; 아 별일아니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