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이가 썩어서 채워놓은게 몇달전 밥먹다 떨어졌어요, 외국이라 치과비 비싸고 해서 사회복지의 도움을 받으려고 벼루는 도중 친구가 어느 온라인 펀딩사이트에 재미로 펀딩 시작한거를 보고 저도 들어가서 장난으로 미국은 치과비가 비싸서 이 치료를 못받고있으니까 치과비좀 보태달라는 뻘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 왜그랬을까 으아... 귀찮아서 가입대신 페북이랑 연동을 시켜놓은 거예요... 그래, 여기까진 괞찮은데 그저께 까먹고 있었다가 우연히 다시 그 펀딩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제 펀딩을 확인하다가 펀딩을 돕기위해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하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걍 재미로 밥먹는데 자꾸 이에 난 구멍에 껴서 불편하고 아프다, 사회복지사랑 빨리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 그딴 뻘글을 썼는데 오늘 확인하니 그대로 페북에도 포스팅이 되어있네요 크흡.. 연동 개갞끼...

그나마 제가 페북은 진짜 아는사람들만 추가해서... 살짝은 다행이지만 또 내가 아는사람들은 이제 이썩는 친구가 그거 못고쳐서 펀딩까지 시작한거라고 알고있을테니 오늘밤은 이불이 소멸할것같네요, 귀찮더라도 이제는 걍 이메일로 가입하라는 신의 뜻인줄 알겠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흐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