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지지율은 폭락했지만 더민주 지지율은 거의 오르지 않음. 이말인즉슨 새누리 박근혜가 뭔 지랄을 해도 더민주 니네는 대안이 아니라는 뜻. 새누리 지지자는 물론이고 부동층마저도.

대선 앞두고 박근혜 탈당시키고 당명 갈아엎고 박근혜랑 자신들과 선 그으면서 오히려 최순실 지시받고 움직인 박근혜랑 북한에 결제받고 움직인 문재인이랑 뭐가 다름? 박근혜=문재인이라는 프레임으로 선동질.

반기문은 이번 대선 아니면 자기 정치적 유통기한 끝나는걸 알테고 이미 권력에 대한 야욕이 드러난 시점에, 게다가 여권에 마땅한 대안이 되는 경쟁자도 없는 이 시점에, 대권 포기할 생각 1도 없을테고 무소속으로 나와서 새누리랑 연계를 하든 어떤식으로든 출마.

지금 지지율보면 문재인이 우세이긴 하나 이런 개판인 시국에도 압도적 우세도 아님. 5%이내이고 이건 최순실게이트 여론좀 잠잠해지고 보수층이 결집할 구심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역전가능. UN사무총장이라는 직함은 외신보도가 어쨋든간에 분명히 먹혀들것임. 예전에 소녀시대 서현이 자기 인생의 멘토가 반기문 사무총장님이라고 했음.. 그냥 뭣모르고 한국인 최초 UN사무총장! 이거에 넘어가는 부동층 있을 확률 매우 높음.
충청쪽은 반기문이 먹고들어갈거 뻔하고 

안철수.. 이 인간이 최대 변수인데 어떤식으로든 문재인한테 유리한 방향으로는 절대 안움직일 것이며 야권연대는 절대 안할것. 무리해서라도 대선 출마 할 가능성 높고 호남표 갈라 먹겠지.. 지금은 잠잠해 졌지만  대선 레이스 들어가면 송민순 회고록 재탕 시작할거고 대북관 관련해서 끊임없이 괴롭힐것..

지금 당장은 새누리 곧 망할것 같아도 막상 선거 시작하면 꾸역꾸역 나와서 1번 찍는다. 지금 나라꼴 엉망이네 최순실 어쩌구 하면서 중학생 까지 나와서 시위하지만 선거때는 그놈이 그놈이지 하면서 놀러간다. 

 오늘 트럼프의 승리에 좌절할 미국시민처럼 우리도 곧 그런 좌절감을 느낄테지.